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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푸르게 물든 캠퍼스,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기사승인 2024.03.03  22: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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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마스코트 ‘안뇽이’와 사진 찍는 졸업생들

 

지난 16일, 전기 학위수여식이 본관 하나홀에서 진행됐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학사학위 2,705명, 석사학위 734명, 박사학위 105명 총 3,544명이 학위를 받았다. 학위가 수여될 때마다 참석한 지인들은 큰 박수와 함께 졸업생들을 향해 환호했다.

조명우 총장, 현정택 정석인하학원 이사장, 유정복 인천시장 등이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학생들을 축하했다. 조명우 총장은 축사에서 ‘’인하대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능력은 여러분에게 어떤 상황에서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준다. 용기를 가지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 실패와 성공을 함께 하며 더 큰 성장을 이뤄 나가기를 바란다”며 “인하대학교의 상징인 비룡처럼 구름을 타고 오르는 용이 돼라”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졸업생 대표로 축하의 말을 전한 이도경(중국학·19) 학우는 ‘’졸업하기까지 들였던 많은 시간과 노력이 오늘로써 끝을 맺는다. 끝맺음은 새로운 시작을 위한 발판이며 인하인들은 더 넓은 세계로 뻗어나갈 것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학위수여식이 끝난 뒤 졸업생들은 가족·친구들과 학교 곳곳을 거닐며 오랫동안 몸담은 학교를 추억했다. 특히 비룡탑과 우남호에 설치된 인하대학교 마스코트 ‘안뇽이’ 포토존에는 많은 학생이 몰렸다. 마지막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줄지어 차례를 기다리는 졸업생들로 북적였다.

박승범(기계·16) 학우는 “학교생활을 조금 더 재밌게 보낼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한 것 같다. 대학원 진학 예정이라 계속 학교에 있기는 하지만 큰 숙제를 하나 끝낸 느낌”이라며 아쉬움과 함께 후련한 마음을 드러냈다.

송현빈(고분자·18) 학우는 “학교에 다닌 지 6년 정도 됐는데 벌써 졸업한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후회 없이 대학 생활한 것 같아서 기분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재혁 기자 12203566@inha.edu

<저작권자 © 인하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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