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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내 대학 QS 대학평가 불참, 본교는?

기사승인 2023.08.27  22: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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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어권 대학에 불리한 평가 방식 개정

본교도 국내 52개 대학과 함께 불참 선언

 

올해 6월 25일, 국내 52개 대학은 QS 대학평가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며 QS 대학평가 불참을 선언했다. ‘한국대학랭킹포럼’은 입장문을 통해 세계 대학 랭킹에서 중대한 평가 방법의 결함이 발견됐다고 입장을 전했다. QS 대학평가란 영국의 대학평가기관인 ‘Quacquarelli Symonds’에서 1994년부터 주관하는 대학 순위를 말한다.

52개 대학 기획처 연합은 이번 QS 대학평가의 △국제 연구 네트워크 △취업률 △지속가능성 지표를 문제 삼았다. 이러한 평가 지표가 비영어권 대학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평가 방식이 변경된 후 국내 대학의 순위는 곤두박질쳤다. 전국 43개 대학 중 31개 대학의 순위가 적게는 10위, 많게는 100위에서 200위까지 떨어졌다. 본교도 531~540위에서 691~700위로 작년에 비해 160위가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한국대학랭킹포럼’은 QS 대학평가가 기준을 대폭 바꾸면서 일어난 불합리성 때문에 성적 하락이 발생했다는 입장이다.

본교 역시 QS 대학 평가에 불참을 선언했다. 본교 기획처 관계자는 이번 불참에 대해 “불합리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 대학 간의 연합 행동”이라며 “불합리에 대응하지 않으면 뒤처지기에 판단한 결단”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또한 공동연구 지표는 세계대학 평가에서 중요한 부분이어서 비영어권 대학의 경우에는 불이익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영어권 대학의 경우에는 비영어권 대학보다 공동연구에 수월한 면이 있어 유리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이어 “평가를 떠나서 해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외국 대학과의 공동연구에 박차를 가하며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세계 대학 평가에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서는 우수한 교수 임용, 논문 피인용 지수 등 여러 요소가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에도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 밝혔다.

이재훈 기자 ljh1109@inha.edu

<저작권자 © 인하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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