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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제42대 총학생회 청문회 개최돼

기사승인 2023.07.12  18: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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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이하 총학) 청문회가 지난 11일 본교 60주년 기념관에서 진행됐다. 청문회에서는 △학사제도 개편 △통합고시반 운영 △입시 전략 대비 △대외 전략 발표와 관련해 질의가 나왔다.

질의응답에 앞서 권수현 총학생회장은 임기 중 공약 점검 및 향후 계획을 브리핑했다. 브리핑은 △총학생회 1학기 공약 현황 △총학생회의 철학과 기조 △2학기 총학생회 계획으로 구성됐다. 이와 더불어 브리핑에서는 잡플래닛 제휴 중단과 관련된 총학 차원의 계획이 나왔다. 권 회장은 “8월 중순쯤에 재계약할 수 있도록 학교와 협의중에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인사에 대한 질의가 나왔다. 인사 부분 쟁점은 ‘2학기 총학생회 인력난’이었다. 권 회장은 “현재도 계속 임원 모집 사업을 진행 중”이며 “뛰어난 인재를 채용하고 충원하기에 앞서, 학생사회에 대한 책임을 임원 스스로 생각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드는 환경이 앞으로 총학에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책 부문 중, 학우들의 관심을 끌었던 통합고시반 운영 공약과 관련해서는 “학교와의 협의를 통해 통합고시반 장기 투자에 대한 합의가 끝나가고 있다”며 “세부적인 사항은 협의를 거쳐 2학기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선거 당시 총학이 1학기 초에 계획했던 입시 관련 논의 플랫폼 구축에 대한 질의도 나왔다. 권 회장은 “입시 관련하여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입학처와 총학생회가 입시에 대한 인식 차이가 크다”며 “변화하는 입시에 대한 인식을 (입학처와 총학생회가) 함께 공유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올해 1월 중 대외전략을 발표하려 했으나, 이행하지 못했던 부분에 관해서 대외환경 급변이 언급됐다. 권 회장은 “총학생회의 위상이나 특정 현안에 영향을 미치는 학교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이 올해 상반기에 끊임없이 변해왔기 때문에 발표가 늦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70주년을 앞두고 현재는 학교 구성원들의 입장이 정리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권 회장은 청문회를 통해 “총학생회는 단순히 학우분들의 의견을 듣기만 하는 소통이 아니라, 고민하고, 준비하고, 제안하는 과정을 거쳐 완성되는 소통을 추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학우분들의 의견을 많이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서윤 기자 jangseoyun20@inha.edu

<저작권자 © 인하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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