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인하대학교 자치기구 대표자 선거 개표가 완료됐다. 제43대 총학생회 후보자 ‘권수현∙공민성 선본’의 당선으로 1년 만에 총학생회 운영이 정상화될 전망이다.
이번 제43대 총학 선거는 이번 달 22일부터 24일까지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40.32% 투표율 중 98%의 찬성 비율로 당선 여부가 결정됐다. 올 한 해간 총학생회의 부재로 인한 문제가 많았던 만큼 제43대 총학이 이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될 것으로 예상된다.
총학생회장 당선인 권수현(정외∙2)은 “많은 학생께서 주시는 말씀과 함께 주시는 우려 모두 잘 새겨듣고 있기에 더욱 겸손한 자세로 학생들에게 다가가고자 한다”며 “학생들에게 정말 실익을 보장하는 총학생회 운영을 통해 신뢰를 다시 회복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김민진 기자 12212895@inha.edu
<저작권자 © 인하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