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호관 북쪽 출입구에 마련된 추모공간 |
지난 15일 발생한 본교 사망사건 피해자 A학우를 위한 추모 공간이 2호관 북쪽 출입구에 마련됐다. 해당 공간은 오늘(16일)부터 기간을 따로 두지 않고 유지될 예정이다.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총학 비대위) 주도로 마련된 이 공간에서 본교 학우들은 헌화하며 A학우를 추모했다.
이날 추모 공간을 방문한 한 학우는 “고인이 된 학우분이 스무 살밖에 안 된 새내기인데 굉장히 마음이 안 좋다”며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한편, 총학 비대위는 입장문을 통해 수사 결과에 따른 후속 대책과 2차 가해 관련 언론 대응 방안을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종범 기자 yawjbeda@inha.edu
<저작권자 © 인하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