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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22년도 선거 1일 차, 투표율은 작년 절반 수준

기사승인 2021.11.30  19: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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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대표자 선거 및 학생총투표 첫째 날 투표가 마감됐다. 이번 선거 1일 차 마감 투표율은 작년 선거의 절반에 못 미치는 투표율을 보였다.

사범대학 학생회 선거 1일 차 투표율은 16.7%를 기록해, 36.9%를 기록한 작년 사범대학 선거 1일 차 투표율의 절반에 못 미쳤다. 사범대학 선거는 이번 선거에서 유일한 단과대학·독립학부 단위 선거다.

학과 학생회 단위의 1일 차 평균 투표율은 19.78%다. 지난해 1일 차 평균 투표율은 36.68%였다. 오늘 투표율 10%를 넘지 못한 학과는 6개며, 정보통신공학과 학생회 선거는 6.72%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현행 학생회칙에 의하면 단선은 최종 투표율 40% 이상을, 경선은 50% 이상을 달성해야 개표할 수 있다.

한편, 학생총투표 1일 차 투표율은 각각 ▲학생회칙 개정 8.24% ▲미래융합대학 학생회 설립 8.37%이다. 작년 제41대 총학생회 선거 1일 차 마감 투표율이 25.78%였던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낮은 수치다. 학생총투표의 성립 투표율은 50%로, 이 성립선을 넘지 못하면 개표할 수 없다.

오늘 선거 투표율과 관련해 김영관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투표율이 높지 않은 상황인데, 첫째 날이라서 그런지 참여율이 낮은 것 같다”며 “마지막 날까지 가봐야 아는 것이 선거이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특정 몇 개 학과를 제외하면 대부분 투표율이 많이 낮아서 당황하기도 했다”며 “내일 푸시알림도 발송하면서 투표를 독려하면 (낮은 투표율이) 바뀌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매일 11시, 13시, 15시, 17시, 18시마다 인하광장 및 에브리타임에 투표율을 공고하고 있다.

2022년도 대표자 선거는 12월 2일까지며, 학생총투표는 이에 하루 더한 3일까지 진행한다. 투표는 선거기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박지혜 기자 wisdom99@inha.edu

<저작권자 © 인하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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